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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 지정별울산시 문화재자료 제29호
  • 소재지울산시 동구 등대로80-42
  • 지정일2016년 2월 4일
  • 관리주체등용사

소개

「묘법연화경」은 천태종의 근본 경전으로, 「화엄경」과 함께 한국 불교의 가장 중요한 경전 중의 하나이다. 특히 독송(讀誦)·서사(書寫)·공덕(功德)을 강조하는 대승불교의 대표적인 경전으로 알려져 있다.

현수제승법수(賢首諸乘法數)

현수제승법수(賢首諸乘法數)

  • 지정별울산시 문화재자료 제28호
  • 소재지울산시 동구 등대로80-42
  • 지정일2016년 2월 4일
  • 관리주체등용사

소개

「현수제승법수」는 삼계(三界), 오온(五蘊), 팔십종호(八十種好) 등 불교의 여러 교리나 개념을 정리 및 도표화하고 여기에 해설을 첨부하여 이해하기 쉽게 정리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등용사 소장본은 불교의 특징인 법수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화엄교학 그 중에서도 내용이 잘 전해지지 않는 명대 화엄종을 연구하는데 자료적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지장보살본원경(地藏菩薩本願經)

지장보살본원경(地藏菩薩本願經)

  • 지정별울산시 문화재자료 제27호
  • 소재지울산시 동구 등대로80-42
  • 지정일2016년 2월 4일
  • 관리주체등용사

소개

등용사 소장 「지장보살본원경」인경본은 1648년부터 1651년까지 언양 고헌산의 연고사에서 조성한 원판을 닥종이에 인출한 기록유산이며, 인출시기는 조선후기경으로 짐작된다. 17세기 중엽 울산지역의 역사?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자료이며, 당대 불교사상 및 의례의 성격, 출판인쇄술의 역량, 불교회화 등을 진단할 수 있는 정보를 담고 있다. 이에 연고사에서 조성된 원판을 인출한 등용사 소장 「지장보살본원경」의 인경본 상?중?하권 1책은 문화재자료로 지정하여 연구하고, 관리?보존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선원제전집도서(禪源諸詮集都序)

선원제전집도서(禪源諸詮集都序)

  • 지정별울산시 문화재자료 제26호
  • 소재지울산시 동구 등대로80-42
  • 지정일
  • 관리주체등용사

소개

「선원제전집도서」은 선교일치를 제창하기 위하여 중국 화엄종의 제5조인 종밀(宗密)이 지은 책으로, 조선 중기 이후 우리 나라 불교전문강원의 사집과(四集科) 교과서로 채택된 이래 오늘날까지 강원 승려의 필수과목이 되고 있다.

등용사 소장본은 1681년 4월 운흥사(雲興寺)에서 개간한 목판을 인출한 기록유산이며, 인출시기는 18세기경으로 짐작된다.

본 인경본은 17세기 후기 울산지역사회에서 조성된 목판인쇄술의 전통적 역량과 조직체계, 운흥사와 범어사의 교류관계, 운흥사 목판본의 유통체계를 이해할 수 있는 자료이며, 운흥사 원판의 보존상태도 진단하고 복원하는데도 일정하게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문화재자료로 지정하여 연구하고, 관리보존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염불작법(念佛作法)

염불작법(念佛作法)

  • 지정별울산시 문화재자료 제25호
  • 소재지울산시 동구 등대로80-42
  • 지정일2016년 2월 4일
  • 관리주체등용사

소개

「염불작법」은 염불의식으로서 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개경게(開經偈)·개법장진언 (開法藏眞言)·천수다라니(千手陀羅尼)·도량게(道場偈)·참회게(懺悔偈)·왕생발원게(往生發願偈)·아미타불찬·결송(結誦)·아미타불10상찬·8보살명호·참회게·회향게·왕생게 등의 순서로 의식절차를 서술하고 있다.

고봉화상선요(高峰和尙禪要)

고봉화상선요(高峰和尙禪要)

  • 지정별울산시 문화재자료 제24호
  • 소재지울산시 동구 등대로80-42
  • 지정일2016년 2월 4일
  • 관리주체등용사

소개

중국 송나라의 고승 고봉의 법문을 모아 엮은 책

남목마성

남목마성

  • 지정별울산시 기념물 제18호
  • 소재지울산시 동구 동부동 산 187-1
  • 지정일1998년 10월 22일
  • 관리주체동구청

소개

이 마성(馬城)은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1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소재지는 울산광역시 동구 동부동 산197-1외 14필지로 되어 있다. 마성(馬城)은 말이 도망가는 것을 막기 위해 목장 둘레를 돌로 막아 쌓은 담장이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쓸 말을 기르기 위해 주로 해안가와 섬 등을 중심으로 200여 개의 목장을 설치했는데, 이곳도 그 중의 하나였다. 이 지역의 원래 지명은 '남목(南木)'이었는데, 목장이 설치되었기 때문에 '남목(南牧)'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전한다.

『경상도속찬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에 방어진에 목장이 있는데 그 둘레가 47리라는 기록이 있다. 또한 『해동제국기(海東諸國記)』에는 염포와 양정의 경계선을 따라 심천곡을 거쳐 성골에서 강동면의 경계에까지 마성(馬城)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지도가 들어있다. 『학성지(鶴城誌)』에는 1651년에 새로운 마성을 쌓았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 성(城)이 오늘날 남아 있는 남목마성일 것으로 추측된다.

오늘날 남아 있는 이 마성은 염포동 중리와 성내 경계지점에서부터 남목으로 넘어오는 도로 남쪽산 기슭을 지나 동쪽으로 미포에까지 이르고 있는데, 높이는 1.5m∼2m정도이고, 둘레는 3,626보(步)이다. 그리고 이성을 쌓을 때에는 울산은 물론 멀리 문경 등지의 주민들까지 동원되었다고 한다.

화정천 내 봉수대

화정천 내 봉수대

  • 지정별울산시 기념물 제14호
  • 소재지울산시 동구 화정동 산 160-2
  • 지정일1997년 10월 9일
  • 관리주체동구청

소개

이 봉수대는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1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소재지는 울산광역시 동구 화정동 산160-2번지에 있다. 봉수대는 봉화를 올릴 수 있게 만든 곳을 말한다. 주로 산봉우리에서 밤에는 횃불(烽)로 낮에는 연기(燧)로 서로 연락하여, 변방의 긴급 상황을 중앙과 해당 진영(鎭營)에 알리던 옛날 군사통신 수단의 하나이다. 고려시대부터 사용되었던 제도인 듯하다. 그 체제가 정비된 것은 조선 세종(世宗) 때였다. 오장(伍長)과 봉군이 배치되어 근무하면서, 평상시에는 한 번, 적이 나타나면 두 번, 적이 국경에 접근하면 세 번, 적이 국경을 넘어오면 네 번, 적과 접전하면 다섯 번 봉수를 올렸다.

1894년(고종 31년)에 전화가 보급되면서 폐지되었다. 이 천내봉수대는 해발 120m인 봉화산 정상에 위치한다. 울산만의 관문을 지키는 봉수대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으로, 가리산(加里山)에서 봉수를 받아 남목천(南木川: 현재의 주전)으로 전했다. 흙으로 쌓은 지름 25m의 둥근 둑 안에 돌로 된 대(臺)를 쌓았는데, 그 대(臺)의 지름이 8m, 높이가 7.5m에 이른다 - 참고자료 - 조선시대 봉수로 : 5거 제1거(第一炬):경흥 수라 → 양주 아차산) 제2거(동래 다대포진 → 광주 천림산) 제3거(강계 만포진 → 한성 무악동봉) 제4거(의주 고정 → 한성 무악서봉) 제5거(돌산도 → 양천 개화산)

주전봉수대

주전봉수대

  • 지정별울산시 기념물 제3호
  • 소재지울산시 동구 주전동 산 192-2 일원
  • 지정일1997년 10월 9일
  • 관리주체동구청

소개

봉수는 과거 통신수단이 발달하지 못하였던 시대의 군사통신제도이다. 조망이 양호한 산정에서 밤에는 횃불로, 낮에는 연기로 국경과 해안의 안위를 중앙에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되었다.

봉수제가 성립된 것은 1149년(고려 의종 3)으로, 1급에서 4급의 봉수 거화수(炬火數)를 규정하고, 봉수군의 생활대책을 마련해 주었다. 조선 세종대에 이르러 그 체제가 정비되었다. 5거 거화수 등 관계 규식 마련, 각 도 연변의 연대(烟臺) 축조, 봉수선로 획정 등을 통해 그 면모를 새롭게 하였다. 각 봉수에는 오장(伍長)과 봉수군(烽燧軍)이 교대로 근무하면서, 평상시에는 한 홰[烽], 적이 나타나면 두 홰, 적이 국경에 접근하면 세 홰, 적이 국경을 넘어오면 네 홰, 적과 접전하면 다섯 홰의 봉수를 올리도록 하였다. 1894년(고종 31)에 전보통신이 보급되면서 폐지가 결정되었고, 다음해 각처 봉대와 봉수군을 폐지함으로서 모든 봉수제는 폐지되었다.

봉수는 성격에 따라 경봉수(京烽燧)․내지봉수(內地烽燧)․연변봉수(沿邊烽燧)로 구분된다. 경봉수는 전국의 모든 봉수가 집결하였던 중앙봉수로서 서울 목멱산(木覓山)에 위치하여 목멱산봉수 또는 남산봉수라고 불렀다. 연변봉수는 해륙 변경(海陸邊境)의 제1선에 설치하여 연대라 하였으며, 내지봉수는 연변봉수와 경봉수를 연결하는 중간봉수로서 수적으로 다수였다.

주전봉수(남목봉수)는 주전동 봉대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천내(川內)에서 봉수를 받아 유포(柳浦)로 전했다. 18세기 이후에는 유포봉수가 폐지됨에 따라 북쪽으로 경주 하서지봉수에 응하였다. 봉수노선 거리는 북쪽인 유포봉수와는 5.17㎞, 남쪽 천내봉수와는 6.54㎞정도였으며, 하서지봉수와는 약 16㎞이다. 지금 봉호사가 있는 자리는 봉수대의 부속건물인 봉대사(烽臺舍)가 있던 곳이라 전한다. 1981년 정비 사업을 완료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일산동당제 (별신굿)

일산동당제 (별신굿)

  • 지정별울산시 무형문화재 제2호
  • 소재지울산시 동구 일산진 11길 257
  • 지정일2003년 4월 24일
  • 관리주체일산동당제보존회

소개

별신굿은 전국 해안 지방에 여러 형태로 전승되어 온 향토신앙이다. 마을 사당에 제의를 지내는 것과 무당에 의해 치러지는 별신굿은 모두 마을의 안녕과 복을 비는 것으로서 과거에는 이러한 별신굿과 동제가 대단히 성행하였으나 별신굿은 차츰 줄어들어 동해안 일부에서만 거행되고 있으며 일산진의 별신굿이 아직까지 남아있는 별신굿의 대표적인 잔형이다.

우리 지역의 별신굿은 대개가 풍어제 형식이어서 주로 가을에 택일을 하여 어촌계에서 모든 것을 관장하고 추진하는데 일산진의 별신굿은 너무나 유명하여 20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2년마다 한번씩 거행하고 있는 이 별신굿은 마을 제의(祭義)형식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동축사 3층 석탑

동축사 3층 석탑

  • 지정별울산시 유형문화재 제11호
  • 소재지울산시 동구 옥류로 93(동부동)
  • 지정일2000년 11월 9일
  • 관리주체동축사

소개

동축사는 『삼국유사』의 황룡사장육조에 의하면 인도의 아육왕이 인연 있는 국토에서 장육존불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여 황철 5만7천근과 황금 3만분을 배에 실어 띄울 때 함께 보냈다는 1불과2보살의 상을 모시기 위하여 신라 진흥왕34년(573년)에 처음 건립하였다고 전해지는 절이다. 그 후 경순왕8년(934년). 고려 정종대, 조선 세조3년(1457년), 1931년, 1975년에 고쳐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동축사 삼층석탑은 신라의 전통양식인 중층기단 삼층석탑이다. 화강암으로 된 이탑의 기단은 면석이 모두 없어져 원래의 정확한 높이를 알 수 없다.

탑신부는 몸돌과 지붕돌이 모두 한 개의 돌로 되어 있으며, 몸돌에는 네 모퉁이에 기둥을 본떠 새겼는데, 지붕돌의 받침은 1·2층은 5단이나 3층은 3단으로 되어 있다. 상륜부는 노반과 보개만 얹혀 있는데 재질이 탑신부와 다른사암 계통이어서 이탑을 여러 차례에 고쳤음을 알수 있다.

동축사가 1975년 중창되면서 1977년 3층석탑의 위치에 5층석탑이 건립되고 3층석탑은 사찰 한 모퉁이로 이전되었다가 2005년 5월18일 대웅전 앞으로 완전해체 이전복원 되었다.